📕 Script: [[미가 7]]:7-13
🔦 Highlight (관찰)
미가7:7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 Explain (해석)
확신있는 소망
“아, 절망이다!” 라고 외쳤던 선지자의 절망은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 그의 절망이 소망으로, 그것도 확신있는 소망으로 바뀐다. 사람을 바라보며 실망했던 미가는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본다. 주님을 바라보기에 희망이 생긴다. 소망을 가지고 바라기에 주님께서 그 마음 속에 희망을 주신다. 하나님께서 선지자의 간구를 들으시기 때문이다.
포도 열매도 무화과도 찾을 수 없던 몰인정한 사회, 하나님의 인애를 저버린 사회를 향해 미가 선지자는 온갖 위협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하나님께서 전하라고 주신 말씀을 선포했다. 그 마음 속에 하나님을 향한 소망이 없었다면 이처럼 수고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가 사명을 계속해서 이루어갔던 것은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결국 이스라엘을 돌이키실 것이라는 믿음을 붙들었기 때문이다.
미가 선지자의 메시지는 결국 히스기야 왕에게까지 이르게 된다. 히스기야는 미가의 예언을 듣고 하나님 앞에 회심하게 된다.
예레미야26:18 유다의 왕 히스기야 시대에 모레셋 사람 미가가 유다의 모든 백성에게 예언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시온은 밭 같이 경작지가 될 것이며 예루살렘은 돌 무더기가 되며 이 성전의 산은 산당의 숲과 같이 되리라 하였으나
예레미야26:19 유다의 왕 히스기야와 모든 유다가 그를 죽였느냐 히스기야가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선언한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지 아니하셨느냐 우리가 이같이 하면 우리의 생명을 스스로 심히 해롭게 하는 것이니라
하나님의 메시지가 헛되이 선포된 것이 아니다. 정치 지도자들도, 재판관들도,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까지 모두 타락한 암흑 같은 시대를 향해 우직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던 미가의 수고는 결국 하나님의 응답을 받게 되었다. 히스기야 왕은 주 하나님을 경외하게 되었고, 간절히 주님께 간구했으며, 그 결과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선언한 재앙을 거두셨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 대한 강력한 신뢰를 선포한다. 주의 백성은 넘어져도 일어날 것이다. 그는 ‘어둠 속에 있지만 주님께서 그 빛이 되시기 때문’이다(8절). “나는 넘어져도 다시 일어난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만 신뢰하는 하나님 백성의 특징이다.
💡 Apply (느낌)
우리는 지금 어떤 상태인가? 팬데믹의 고통 속에 우리는 고통하고, 절망하고, 넘어져 있지 않은가? 이런 상황 속에 우리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까? 미가 선지자는 이럴 때일수록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라고 말한다.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다. 하나님께 진심으로 회개함으로 나아가면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다시 우리를 일으켜 세우실 것이라고 말한다. 오늘 나의 모습을 다시 돌아보자. 넘어져 있다면 일어나야 한다. 내 힘이 아니다. 나를 잡아 일으켜 주시는 주님의 손을 꽉 잡아야 한다.
⚡️ Response (적용)
“나는 넘어져도 다시 일어난다!”. 오늘 주신 이 말씀을 반복해 나 자신에게 외쳐보자. 이번 주간 특별히 기도할 때마다 이 말씀을 외치며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