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ript: [[사도행전 2]]:22-36

🔦 Highlight (관찰)
사도행전2:36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 Explain (해석)
예수 그리스도께로 이끄는 성령
성령을 받은 사람은 베드로와 제자들과 같이 가장 먼저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된다. 그리고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사람들은 즉시 자기 자신을 보게 된다. 이 사실이 중요하다. 우리는 헛되이 복음을 외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성령에 충만하여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그를 증거하게 되면, 성령께서는 우리가 선포하는 복음을 듣는 자들로 자기 자신을 바로 보게 하신다.
사도행전2:37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지금 이 말을 하는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은, 불과 50여일 전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치던 사람들이었다. 그런 그들이 베드로를 통해 선포된 복음을 듣자, 질문을 하고 있다.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자신들이 무시하고,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다고 십자가에 달아 죽여버린 예수가, 사실은 자신들과 중요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들은 베드로를 통해 들은 것처럼, 예수께서 “주와 그리스도가 되셨다”는 것을 이제 드디어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자신들이 하나님을 대적했으며, 하나님이 보내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죽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 것보다 더 큰 죄는 없습니다. 오늘날 세상에서 가장 큰 죄인은 그리스도를 전혀 생각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복음서에서 가장 희망 없는 사람들은 세리와 죄인들이 아니라 바로 바리새인들입니다. 자신들에게는 그분이 필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이 오늘날의 비극이 아닙니까? 지금까지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이 어떤 분이신지 관심이 없었다면 여러분은 그분을 거부한 것입니다. 그분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음으로써 그분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로이드 존스)

성령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 자신에 대해 생각하게 하기 위해 오셨다(37절). 복음을 들으면 우리는, 나와 같이 무가치한 죄인을 사랑하신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은혜를 깨닫는다. 나의 죄가 죄 없으신 존귀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죽게 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과 죽으심이 나의 죄 때문임을 알게 된다.

💡 Apply (느낌)
그렇다면 지금 나의 현재의 상태는 어떠한가? 나 예수님을 더욱 알기 원하는가 아니면 그에게 무관심한가? 그리스도를 무시하고, 그를 아예 생각하고 있지 않다면, 나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그들과 다를 바 없이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다는 말이 된다.

하나님에 대해, 그리스도에 대해, 내 영혼의 구원에 대해 잠시 생각해 보는 것만으로는 구원에 이를 수 없다. 성령께서 내 심령을 그 거룩하신 빚으로 비추시며 이끄실 때 나에게 그리스도 외에는 다른 어떤 구원의 길을 열어주신 적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리스도를 얻을수만 있다면 내 모든 것을 잃어 버려도 좋다는 간절함으로 구원을 바라게 된다. 성령은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이끈다는 사실을 배운다. 나를 그리스도께 이끄신 성령께 감사하자. 그리고 지금도 그렇게 간절히 그리스도를 소망하고 있는지 내 영혼의 상태를 점검하자.

⚡️ Response (적용)
오늘도 그리스도를 바라보자. 그리스도를 통해 나를 바로 보자. 나에 관해, 우리에 관해 성령의 눈으로 생각하자! 성령 안에서 질문하자! 그리고 그분 앞에 무릎 꿇자! 오늘은 신년 특별 기도 주간 마지막 날이다. 거룩한 습관을 시작한 나와 우리 성도들이 이제는 매일 스스로 말씀과 기도의 자리를 사모하며 나아가게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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