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ript: [[미가 4]]:1-[[미가 5]]:1
🔦 Highlight (관찰)
미가4:9 이제 네가 어찌하여 부르짖느냐 너희 중에 왕이 없어졌고 네 모사가 죽었으므로 네가 해산하는 여인처럼 고통함이냐
🔑 Explain (해석)
하나님께서 함께 계신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장차 임할 평화를 선포하셨다. 그 날에는 비틀거리며 사는 백성, 사로잡혀 고생하던 백성을 하나님께서 다시 불러 모으셔서 회복하실 것이다. 이스라엘은 다시 영광을 회복하여 모든 구름 같이 모여든 모든 민족들을 언덕 위에서 내려다 보며 우뚝 서게 될 것이다. 모든 민족들은 이스라엘을 칭송하며 그들을 회복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게 될 것이다. 더 이상 전쟁을 염려할 필요가 없기에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며 군사들을 모아 훈련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온 열방이 하나님만을 섬기고 그 분께 순종할 것이다. (1-5절)
이와 같은 궁극적 회복에 대한 약속은 이스라엘에게 강력한 소망을 갖게 한다. 그러나 아직 이와 같은 평화를 얻지 못한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은 고통 중에 있다. 여전히 많은 민족들이 이스라엘을 위협하고 그들을 공격하고 있다.
미가4:11 이제 많은 이방 사람들이 모여서 너를 치며 이르기를 시온이 더럽게 되며 그것을 우리 눈으로 바라보기를 원하노라 하거니와
이런 위기 앞에 이스라엘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도저히 이 전쟁을 이길만한 힘과 능력이 없기 때문에 그들은 부르짖고 해산하는 여인처럼 몸부림치며 신음할 뿐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 말씀하신다.
미가4:9 이제 네가 어찌하여 부르짖느냐 너희 중에 왕이 없어졌고 네 모사가 죽었으므로 네가 해산하는 여인처럼 고통함이냐.
하나님이 왕이 되시고, 하나님이 모사(자문관, counselor)이 되시는데 왜 마치 왕이 죽은 것처럼, 자문관이 죽은 것처럼 비통에 빠져 있냐는 책망이다.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어려움과 고통의 상황 속에서도 여전히 그들의 왕과 모사가 되셔서 그들 중에 함께 거하신다는 사실을 깨달으라는 것이다.
열방은 그들을 죽이기 위해 칼과 창을 들고 이스라엘을 공격하지만, 그것은 모두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공격하고자 하는 마음을 그들에게 불러 일으키시고, 그들을 격동시켜 시온의 골짜기로 그들을 불러 모으신다. 그것은 그들 모두를 한 타작 마당에서 한번에 심판하시기 위함이다.
미가4:12 그들이 여호와의 뜻을 알지 못하며 그의 계획을 깨닫지 못한 것이라 여호와께서 곡식 단을 타작 마당에 모음 같이 그들을 모으셨나니
💡 Apply (느낌)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함께 하신다는 사실이 이스라엘에게 얼마나 큰 위로와 소망이 되는가! 임마누엘의 하나님,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가장 강력한 왕이고 모사가 되신다. 견디기 힘든 상황 속에서 부르짖고, 고통하게 될 때에도 그 문제의 답은 오직 하나님 뿐이시다. 하나님이 우리 왕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신다. 죄와 사망을 무기로 교회와 성도들을 공격하는 모든 악한 무리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결코 피할 수 없다. 왕이신 하나님, 모사이신 하나님이 우리를 지키고 보호하시며, 우리 앞서 여호와 하나님의 전쟁을 행하심으로 승리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역대하20:15 야하시엘이 이르되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과 여호사밧 왕이여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너희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 Response (적용)
성탄의 메시지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며 영원히 떠나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원수를 무찌르시고, 심판하시기 위해 예수께서 왕과 선지자와 제사장으로 이 땅오 오신 그리스도이심을 선포한다. 우리가 겪고 있는 힘겨운 팬데믹 상황 역시 하나님께 불순종한 인간의 죄와 타락의 결과이다. 이 모든 어려움은 결국 하나님의 궁극적 승리로 바뀌어질 것을 다시 한번 확신하자. 이미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승리가 완성될 ‘주님의 날’을 소망하며 오늘도 힘을 얻자. 하나님은 우리 왕이시며, 우리 지혜가 되신다!